T5 형광등을 이용한 조명 ‘알라딘’선보여

세월이 흘러도 싫증나지 않는 디자인의 중요성 강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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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준히 신제품을 만들어 내며 현재까지 500여 가지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오토조명(대표 : 박 원)이  T5 형광등과아크릴을 이용한 신제품‘알라딘’을 출시했다.

박 원 사장은 “T5 제품은 열효율이 좋지만 램프형상이 단순해서 인테리어 조명으로 디자인화하기 힘든 면이 있다. 그렇지만 좀 더 대중화시키기 위해서 제품을 만들었다”며“길이가 600mm~1,500mm로 다양한 T5 형광등을 용도에 맞춰 개수를 3개에서 6~8개로 조절해서 설치가 가능하고 한국적 주택구조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었다”고 말했다.

제품출시를 하게 되면 제품의 형상을 따서 이름을 짓는데 이번에 출시한 “알라딘”은 T5 형광등을 여러개 연결하고 그 사이사이를 아크릴로 직물을 엮은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마치 알라딘의 마술램프에 나오는 양탄자 같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다.

박 원 사장은 “우리나라의 조명제품이 수명(주기)이 짧은데 비해 오토조명의 제품은 아직도 초창기 때 만들었던 제품이 꾸준히 팔리고 있다”며 세월이 흘러도 싫증이 나지 않는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.

또 2년 전부터 오티스 엘리베이터에 꾸준히 조명을 납품하고 있고 타 업체에서도 조명의뢰가 들어와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.
주로 아파트나 오피스용의 실내조명을 제작, 납품하고 있는 오토조명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.

3월 중순에 새로 이전한 오토조명(대표 : 박 원)의 주소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366-21 전화번호…02-2233-3330

/김해경 기자 news@koreanlighting.com